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이영하가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두산은 15일 “이영하가 최근 사회복무요원 장기대기로 인해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영하는 지난 2016년 두산 입단 직후 오른쪽 팔꿈치 내측 인대 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다. 이 때문에 그해 3월 신체검사에서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사회복무요원 대상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장기대기자가 늘어났다. 이에 3년 이상 복무 지역 배치를 받지 못했고 규정에 따라 면제 판정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