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서춘수 군수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서울에서 열린 진주 출신 전국매채 언론인 모임인 JJ클럽 신년총회에 참석해 엑스포와 군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JJ클럽은 경남 진주 출신으로 서울에서 활동 중인 언론인 2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서 군수는 2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 홍보를 위해 전단을 직접 나눠주며 성공 개최와 고향 발전을 당부했다.
서 군수는 “이번 엑스포는 중앙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공식 승인을 받은 글로벌 축제로 엑스포의 성공개최는 함양을 비롯한 서부경남이 항노화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여서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양지역 명품 농특산물 부산 해운대서 특판행사
함양군은 16일 부산 해운대구청 주차장에서 지역농특산물 설맞이 특판행사를 진행했다.
함양군과 해운대구는 지난해 10월 우호교류 협약을 맺고 도농 상생을 위한 활발한 교류와 문화관광을 중심으로 하는 축제‧행사 참가, 엑스포 성공 개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이번 특판전은 17일까지 열리며, 군내 10개 농가에서 사과, 곶감, 꿀, 한과 등을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명품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우호도시인 해운대구와 지속적인 도농상생을 이어가 판로개척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