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설 연휴기간인 24~27일 동의보감촌을 정상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엑스포 주제관과 한의학박물관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개관한다.
한방자연휴양림과 동의보감촌 내 식당, 상가 등 민간시설도 대부분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동의전에서는 기혈의 순환을 돕는 온열체험과 한방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방 기체험장에서는 하늘의 기운을 받는 석경, 땅의 기운을 받는 귀감석, 복을 담는 그릇 복석정 등 3석이 조성돼 성공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동의보감촌 내에서도 한방 기체험장은 성공과 합격 기운이 담긴 명소로 새해 소망과 가족 안녕을 기원하면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