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2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원을 상대로 안전하고 즐거운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직무연수를 2월중 4차례 실시한다. 대상은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전문직 200명이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위탁해 이뤄지는데 ▲현장체험학습의 이해와 운영사례 ▲응급처치의 필요성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 행동요령 ▲자동제세동기 사용과 기도폐쇄 대처요령 ▲수상·산악·교통안전 ▲재난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직무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 등은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연수 대상자는 오는 31일 안내된다.
김현갑 장학관은 “현장체험학습시 외부 안전요원 배치가 금지되면서 인솔교사들의 안전 역량 강화가 중요해졌다”면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교원들의 안전 전문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