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준일이 오는 29일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이하 ‘여성시대’) 생방송에 출연한다.
지난해 JTBC ‘슈가맨3’을 통해 재조명된 양준일이 방송을 재개한 이래 라디오 프로그램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시대’에 양준일이 출연하게 된 계기는 다름 아닌 청취자들의 사연 덕분이다.
‘여성시대’ 제작진은 “한 청취자의 ‘양준일 씨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 사연이 방송되는 등 최근 ‘여성시대’에 양준일을 향한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처럼 뜨거운 관심을 고려, 오는 29일 ‘여성시대’는 양준일과 함께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읽으며 그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여성시대’는 매일 오전 9시5분부터 11시까지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공식 홈페이지 및 MBC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