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와 경남 진주고려병원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25일 열리는 엑스포에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되면서 진주고려병원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관람객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엑스포 기간 병원 의료자원을 활용한 응급의료 지원, 의료 체험서비스, 엑스포 홍보, 관람객 유치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서춘수 군수는 “서부경남 거점 의료기관인 진주고려병원이 행사장 안전을 위한 의료대책을 지원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엑스포 성공이 서부경남 발전이라 생각하고 적극 협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병욱 병원장은 “국제행사로 치러지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 병원도 의료자원을 적극 지원하고, 엑스포를 홍보에 성공 개최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순천 사무처장은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함양군을 중심으로 경남도가 산삼과 항노화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