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사랑 모바일 상품권 공주페이가 발행액 30억을 돌파한 가운데, 공주시가 고객 감사 차원에서 ‘삼삼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삼삼한 이벤트’는 30억의 ‘3’과 당첨인원 300명의 ‘3’을 의미하는 것으로, 1월 31일을 기준으로 그 동안 공주페이를 충전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오는 2월 12일 발표될 예정으로, 충전금액과 무관하게 공주페이를 충전한 고객 중 랜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3만원의 공주페이를 각각 지급한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지난해 23억에 이어 올 1월에만 7억을 달성하는 등 30억을 발행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새로운 소비패턴인 공주페이가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최초로 발행한 공주페이는 현재 가맹점 1319개소, 가입자는 1만 2000명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