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친환경·원주푸드 인증 우수 농축산물 및 가공품 판매시장을 개척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 동북 등 4개구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지역 어린이집에 식재료를 납품, 지난 2018년 90개소 7억 7200만원에서 지난해 530개소 14억 6300만원의 식재료를 납품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사업 확대를 위해 어린이집 원장 초청 식재료 산지체험 및 다이내믹 댄싱 카니발 관람 등 다양한 교류 행사를 추진해 왔다.
한편 시는 시청을 비롯해 공군제8전투비행단에 공공급식 식자재를 공급하는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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