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 30일부터 약국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효율적 대응지원을 위해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을 활용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및 확진자, 접촉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명단을 활용,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의 입국일로부터 14일 동안, ▲확진자의 접촉자일 경우에는 정보제공 받은 일로부터 14일 동안 DUR 팝업창을 통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약국은 DUR을 통해 의약품 조제 시 관련 정보를 확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및 확산을 예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이번 정보제공 확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 및 확산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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