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미국으로 떠난다.
류현진의 소속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이 2월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떠난다고 31일 전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로 시즌을 마감한 류현진은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FA 계약을 맺었다.
이후 류현진은 2020년 새해부터 KBO리그에서 친분을 쌓은 선수들과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동계 훈련을 치르고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류현진은 7년간 거주하던 로스앤젤레스에 들러 짐을 정리한 뒤 팀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플로리다주 더니든으로 이동한다.
토론토는 투수와 포수 첫 합동 훈련을 2월 14일부터 시작한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