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가 스폰서 제안에 분노했다.
장미인애는 31일 자신의 SNS에 “꺼져 XX야”라며 자신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쳐해 게재했다.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저희는 재력과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입니다. 불쑥 메시지 보내드려 죄송합니다만 저희 고객뿐께서 그쪽한테 호감이 있다고 해 연락드립니다. 답 주시면 세부 조건 설명 드려보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해 11월에도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공개하며 “배우 인생에 이런 XX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2003년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장미인애는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소울메이트’ ‘보고싶다’ 등에 출연했다.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지난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로 복귀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