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건설경기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각종 건설사업의 실시설계를 2월말까지 완료하고 오는 3월 일제히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안군은 신속집행 대상액 576억원 중 오는 6월 이전에 68%인 392억원 집행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지난해 이월된 162억원은 상반기에 전액 집행할 예정이다. 또 계속사업과 신규사업 등 372억원은 사업별로 설계를 진행 중이거나 착수 중이다.
특히 소규모 주민불편해소사업 42억원(220건)은 읍면에 재배정했고 농번기 이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김진우 부안군 건설교통과장은 “건설경기 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각종 사업의 지도·점검을 강화해 상반기에 신속집행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