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미인애가 유흥업소 출근 보도에 대해 발끈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그는 지난 1일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한 매체가 유흥업소에 출근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악의적인 허위 제보다. 나한테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보자가 누구인지는 모르겠으나 ‘지난해 12월’이라는데 나는 그때 중국에 활동차 가있었으며 올해 1월 초에 한국에 들어왔다"며 "SNS 상에 게재된 사진만 봐도 알수 있다. 그 언론사는 전화도 받지 않는 상황"이라고 억울해 했다.
장미인애는 "스폰서 제의한 곳과 해당 언론사 모두 고소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꺼져 XX야”라며 자신이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처해 게재했다.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저희는 재력과분들과 스폰서를 연결해드리는 에이전트입니다. 불쑥 메시지 보내드려 죄송합니다만 저희 고객뿐께서 그쪽한테 호감이 있다고 해 연락드립니다. 답 주시면 세부 조건 설명 드려보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앞서 장미인애는 지난해 11월에도 스폰서 제안 메시지를 공개하며 “배우 인생에 이런 XX 같은 것들 쪽지를 받다니. 한두 번도 아니고 맞고 싶냐”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