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는 이날 마을버스와 좌석버스를 포함한 시내버스 131대를 모두 소독했다고 밝혔다.
또 개인택시 732대와 법인택시 559대 등 모두 1291대의 택시에 대해서도 소독을 마쳤다.
한편 12번째 확진자는 일본에 체류하면서 관광가이드로 활동하다가 지난달 19일 입국했으며 일본에서 확진 환자를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국 국적이어서 일본 정부가 우리 정부에 직접 통보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입국 후 10여 일이 지나서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기간 12번째 확진자는 KTX를 타고 강원 강릉시를 찾아 이틀간 택시를 이용해 음식점, 커피숍, 숙박 시설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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