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은 지역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창업가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부안군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청년 챌린지숍’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창업가를 오는 14일까지 전국적으로 모집한다.
청년 챌린지숍은 지역의 빈 점포를 활용하는 것으로 임차료 및 리모델링비를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현재 총 5개의 점포를 모집 중이며 지원대상 및 자격으로는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희망하는 18~34세까지의 청년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창업자는 약 10개월 동안 창업점포(40평 이내)의 임대료 60%(총 800만원 한도) 이내와 리모델링 비용(총 1천만원 한도)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 및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부안군 관계자는 “청년 챌린지숍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희망을 만드는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살고 싶은 부안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