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체육회를 창립했다고 5일 밝혔다.
창립총회에는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송기헌 더불어 민주당(원주 을)국회의원, 장애인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원주시 장애인체육회 설립에 따른 규약과 임원 구성, 사무국장 임명 동의 및 2020년도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앞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3월부터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설립을 추진해 왔다.
시 장애인체육회 임원진은 회장인 원창묵 원주시장을 비롯해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원주시에는 1만9000여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다.
원창묵 시장은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통해 원주시 장애인 체육의 저변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여가문화 조성 및 체계적인 지원으로 장애인 체육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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