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강승우 기자 = 경남 함양군은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진단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함양 산양삼 항노화 플러스사업’은 지난해 4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됐다.
2022년까지 70억원을 들여 함양 산양삼을 중심으로 사회적 경제조직과 관련단체 역량강화, 일자리 창출 등 복합공간인 산양삼 항노화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산양삼의 고부가가가치화 기반조성 ▲항노화 바이오산업화 ▲청년창업 및 일자리창출 ▲브랜드유통판매활성화 등 ‘함양 산양삼’ 발전을 위한 전반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에 추진단장, 추진위원 5명, 코디네이터 9명을 위촉해 추진단을 구성, 추진전략과 사업 계획 등을 공유했다.
추진단은 4년 동안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체계적인 진행을 위해 사업계획 의결‧자문, 액션그룹 발굴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조현옥 부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명품 함양 산양삼뿐만 아니라 지역 산약초, 양파, 사과 등 함양의 농특산물 가공과 유통체계도 함께 고민할 것”이라며 “이 사업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추진단과 군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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