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강승우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행정제도에 반영하고 불합리한 행정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 시민제안 제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안 대상은 행정제도‧지역경제‧주민복지‧관광‧시민안전 등 모든 업무 분야이며, 시민 누구나 연중 수시로 제안 가능하다.
제안은 국민신문고나 우편, 팩스를 이용하거나 시청 시정혁식담당관을 방문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는 11월까지 접수된 제안은 제안심사위원회에 상정돼 등급 결정에 따라 시장 표창 및 최대 3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등급 외 제안이라도 채택되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변광용 시장은 “수시로 운영되는 제안제도는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소통행정을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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