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부안군은 청년‧신중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20년 전북형 취업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총 11개 기업이다. 이들은 청년(만18~39세) 8명과 신중년(만40~64세) 5명에게 정규직으로 취업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청년층을 고용한 기업은 월 50~65만원(대기업 60만원), 신중년층을 고용한 기업은 월 7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사업에 참여한 청년 및 신중년층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자 2년간 최대300만원(신중년 최대 200만원)의 취업장려금도 지원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의 수요에 따라 구직자를 연중 수시모집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구직자뿐만 아니라 기업의 안정된 고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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