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개인 서비스 업소 중 물가 안정에 기여한 올해 착한가격 업소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관내 영업중인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소 중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 등이다.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군청 기업유치지원과 지역경제담당부서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란 물가상승 억제와 개인서비스 안정화 기틀 마련을 위해 2011년부터 정부와 지자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로서, 현재 횡성군에는 19곳이 지정돼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공공요금 및 필요물품 지원, 홈페이지 게재, 전단지 배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지정 신청을 한 영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와 적격여부를 심사한 후 2월말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최종확정 통보할 예정이다.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운영하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물가안정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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