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리버풀이 부상에서 복귀한 사디오 마네의 결승골에 힘입어 노리치 시티를 꺾었다.
리버풀은 1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 시티와의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선두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실점 위기도 알리송의 선방으로 무사히 남겼다.
그러나 리버풀은 후반전에 들어서도 골을 얻어내지 못했다. 결국 후반 15분 파비뉴를 대신해 마네를 투입했다.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은 마네는 후반 33분 헨더슨의 롱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터치에 이은 슈팅으로 노리치의 골망을 갈랐다.
리버풀은 막판 노리치의 공세를 끝까지 막으며 1-0 점수차를 지켜 승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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