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송기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 을)이 17일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5일 열리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승리해 원주를 수도권 보다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 기자회견에는 송기헌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윤미 강원도의회 부의장, 시·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원주지역위 고문 및 운영위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함께했다.
앞서 송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송 의원은 "원주의 미래 100년' 비전을 제시, 혁신도시 활용 방안,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원주를 발전시켜야겠다는 충정으로 국회의원직에 다시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송 의원은 "지역 성장동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혁신도시 활용 방안, 지역 경제주체가 적극 참여하는 일자리 확대 방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및 완수, 자영업자·소상공인, 육아·교육, 복지 등을 챙기겠다"며 "원주를 수도권 보다 잘 사는 도시로 만들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송 의원은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난 4년간 이룬 성과와 의정활동 등을 설명, 원주시민들을 만나 시민들의 삶의 애환과 염원, 시급한 지역 현안을 듣는 등 재선의 발판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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