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군경합동묘지 안장 수요에 대비키 위해 묘역 확장에 나선다.
시는 군경합동묘지 안장 기수가 836기로 잔여 164기가 남은 상황에서 향후 4~5년 내에 만장이 예측돼 안장수급 대응을 위한 군경합동묘지 확장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올해 묘역 확장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을 실시하고 내년에 착공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 추진 시 관계기관 협의 및 주민, 유공자, 유족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군경합동묘지 확장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국가유공자들의 마지막 예우가 차질 없이 추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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