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관내 문화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에게 공연 제공을 위해 '2020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오지마을, 사회복지시설, 보호시설, 요양원, 군부대, 학교 등 문화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 등 공연단체가 직접 찾아가 소규모 공연을 연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에 참가할 수 있는 공연단체를 대상으로 3월 6일까지 군청(문화관광과 문화예술담당)에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인형극, 마당극, 뮤지컬, 한국무용, 현대무용, 대중음악, 실내악, 국악, 풍물놀이 등이다.
한편 군은 신청자의 사업수행능력과 활동실적, 연출진의 전문성, 완성도 높은 공연작품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신청한 단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