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조배숙 예비후보 익산을 출마선언...4선 호남유일 여성중진 의원

[총선]조배숙 예비후보 익산을 출마선언...4선 호남유일 여성중진 의원

기사승인 2020-02-24 11:38:29
익산을 조배숙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익산을 민주평화당 조배숙 예비후보가 “중단 없는 익산발전, 힘 있는 대표선수가 필요하다”면서 21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조배숙 예비후보는 24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남 유일 여성 중진의 경험과 관록으로 중단 없는 익산발전과 상식의 정치로 갑질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마지막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출마선언을 했다.

이어 “지난 4년 동안 역사문화, 식품, 보석의 3대 명품도시로서 익산융성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제 손으로 시작했던 익산발전의 미래구상을 마무리 짓고 싶어 익산시민 여러분 앞에 섰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우리의 미래는 우리가 준비해야 하며, 3대 명품도시 익산의 성장엔진을 멈춰서는 안된다”며 “익산발전을 위해 무엇보다 힘 있는 대표선수가 필요하다”고 국회활동 경험과 관록을 내세웠다.

익산의 발전을 위해 조 예비후보는 ▲만경강 국가정원 조성 ▲명품 관광벨트 조성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보석마을 조성 ▲청년벤처실리콘벨리 ▲전북과학기술원 설립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기추진 ▲국가산업단지 대개조 ▲농촌 융복합산업진흥원 설립 ▲낭산 폐석산 폐기물 완전한 이적처리 등을 추진해 돌아오는 익산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을 8년처럼 뛰며, 오직 익산만 생각하며 일편단심으로 익산발전의 한길을 앞만 보며 달려왔다”면서 “겸허한 마음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익산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피력했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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