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김제시는 특장차 제조업체인 ㈜코아스와 김제시청에서 지평선산업단지내 1만3천223㎡에 대한 분양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코아스는 교량점검차, 고소작업차 및 이동목욕차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 국내는 물론 말레이시아 수출 등을 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오고 있다. 늘어나는 수주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신규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주)코아스는 지평선산단에 93억원을 투자하며 올해 상반기내에 공장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20여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된다. 이어 2023년까지 단계적으로 47명이 채용될 계획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평선산업단지에 대한 투자를 결정해주신 이도훈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주)코아스가 우리 김제와 함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지평선산업단지 비즈니스 센터 신축 및 공동주택 건축,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청년인턴사원제, 산업단지 출퇴근 버스 운행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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