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군 장병 및 면회객과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숙박업소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환경개선은 군 장병 및 면회객,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숙박업소에 대해 공사비 2억원의 범위 내에서 소요금액의 50%인 1억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외벽, 간판, 복도·계단 조명, 환기시설 등 건물 외관 환경정비, 폐쇄형 접객대를 개방형으로 전환, 주차장 정비, 창문 보수, 노 후문 교체 등이다.
희망자는 오는 3월 13일까지 군청(환경위생과 위생관리담당)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6개월 이상 양구군에 영업주 주소와 영업장이 있어야 한다.
농어촌민박, 자연휴양림시설, 관광숙박업(관광진흥법), 청소년수련시설 등은 신청할 수 없다.
한편 군은 읍·면 간 균형발전을 위해 양구읍에서 1개소, 4개 면 중에서 1개소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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