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장(총경 임성재)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꽃 소비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를 위한 ‘꽃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꽃선물 릴레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언급하면서 달콤한 초콜릿과 향기로운 꽃을 선물하자며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에게 릴레이 참여를 독려하면서 시작됐다.
임성재 익산경찰서장은 화훼농가를 도울 수 있는 이 기회를 적극적으로 반기며 “코로나19가 확산되어 졸업식 등 행사가 취소·축소되어 화훼농가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 어려움을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윤권하 원광대학교병원장로부터 꽃선물 릴레이 지명을 받은 임성재 서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규현 익산 지방국토관리청장과 육군부사관학교장을 지명했다.
obliviat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