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코로나19 돌봄 공백…아이돌봄 지원 확대

익산시, 코로나19 돌봄 공백…아이돌봄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20-02-27 15:39:38

[익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에 취한 휴원, 휴교, 개학 연기로 돌봄 공백이 생김에 따라 익산시가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아이 돌보미는 가정 방문 전 자가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돌봄 이용가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

또한,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에 대해 코로나19 확진자·접촉자 현황을 계속 파악하는 등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이돌봄 지원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을 지원하는 것으로 만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해당되며, 영아 돌봄과 관련된 종일제와 임시보육 및 등하원을 돕는 시간제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해당기간 동안 이용 시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시간은 정부지원 시간한도(연 720시간)에서 제외된다.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복지로)으로 신청하고, 아이돌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obliviate@kukinews.com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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