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 코로나19 물품지원 없던 일로…금융지원만 진행

페퍼저축, 코로나19 물품지원 없던 일로…금융지원만 진행

기사승인 2020-02-28 11:50:16

[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페퍼저축은행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으로 어려워하는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검토하던 물품지원 방안을 철회했다. 다만 금융지원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페퍼저축은행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워하는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검토중이었던 물품지원 대신 금융지원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당초 ‘코로나19’ 금융지원 방안에 더해 물품지원과 같은 다른 지원방안도 검토했다. 하지만 단기간에 물품지원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물품지원 대신 1~2주 내로 금융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물품지원을 하려면 도움이 될 물건을 빠르게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먼저 페퍼저축은행에서 빠르게 제공할 수 있는 금융지원을 1~2주 내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요식·숙박·여행업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리유예와 같은 필요한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물품지원 계획이 완전하게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코로나19사태가 길어지게 된다면 진지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chobits3095@kukinews.com

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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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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