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쿠키뉴스]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지역 내 역량 있는 신인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역예술가들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지역문화예술의 다양성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신인·지역예술가 창작지원 사업’ 공모에 나선다.
신인·지역예술가 창작지원 사업은 시의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 사업으로 자부담 없이 신인예술가 및 지역예술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신인예술가 지원 비율이 60%로 작년 대비 10% 증가해 보다 많은 신인예술가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지원 분야는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사진, 연극, 영화 등 문화예술 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하며, 신청 자격은 군산시에 1년간 소재하고 관련분야 활동실적이 있는 문화예술인 및 단체이다.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시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창작지원 사업은 신인·지역예술가들의 진취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해 예술인들을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있다”며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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