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난달 27일 첫 확진환자에 이어 지난 1일 3명, 2일 1명이 더 추가 확진돼 총 9명이 발생했다.

지난 3일 추가 확진된 4명은 신천지 교인, 6번과 7번 확진자는 3번 확진자(55세·남, 행구동)의 배우자(53세)와 딸(26)이며, 8번 확진자(57세·여)는 4번 확진자(66세·남, 우산동)와 함께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 9번 확진자는 신천지교회 신도인 것으로 추정하고 이동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추가 확진자가 늘고 있어 더 강력하게 대응하고, 신천지 예배 참석자 345명에 대한 집중검사와 격리조치 등을 통해 2차, 3차 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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