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최근 원주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관내 보건지소의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2일 밝혔다.
문막·부론·흥업·판부·신림 보건지소는 1일부터 진료가 중단됐으며, 인근에 민간의료기관이 없는 소초·호저·지정·귀래 보건지소는 오는 9일부터 진료를 중단할 예정인 가운데 상황에 따라 중단 일자는 조정될 수 있다.
한편 원주시 보건소는 지난달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지난 24일부터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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