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승우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는 코로나19 극복 성금 5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남도지사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제한돼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자가격리자들을 대상으로 비상식량세트를 만들어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앞서 부산경남본부는 지난달 25일 혈액 수급 악화 상황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이 나서 단체 헌혈도 했다.
또 휴게소와 주유소, 톨게이트에도 소독방역 작업을 실시하고 근무자 마스크 착용, 고객용 손세정제 제공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자가격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이 상황이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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