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원 기부

류현진,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원 기부

류현진, 코로나19 극복 위해 1억원 기부

기사승인 2020-03-05 12:29:04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써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현진은 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류현진은 기부금을 방역 물품이 필요한 대구‧경북 의료진에 써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에서 진행 중인 팀 스프링캠프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최근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뉴스를 통해 국내 상황을 접하고 있다. 걱정스럽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모든 분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다양한 기부 행사와 선행을 펼쳤다.

LA 다저스 소속이었던 2014년 4월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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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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