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강원 원주을)이 6일 원주 종합운동장 보물섬 놀이터, 행구동 수변공원 등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 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방역은 원주 종합운동장 보물섬 놀이터, 행구동 수변공원, 단구동 근린공원, 공공임대아파트 놀이터 등 공공시설물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방역 봉사에는 원주을 지역위원회 봉사모임인 '더불어봉사단'이 함께 한다.
앞서 지난달 29일 송 의원과 더불어봉사단은 원주 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명륜동 남부시장, 종합운동장, 단구 롯데시네마 일대에서 첫 방역 봉사를 실시했다.
송 의원은 공원 및 대중교통을 비롯한 다중이용 시설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매주 2~3회 정례적으로 방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송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원주을 선거구에 단수 후보로 확정됐지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차단과 위기 극복을 위해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신분을 잠시 내려놓고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민생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어 대면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주민 불안감 해소 및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피해 회복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정부 부처 관계자와의 회의, 지역 단체 및 기관과의 면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지금은 선거운동 보다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야 할 때"라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