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사랑상품권 특별할인··· 9일부터 10%

남원사랑상품권 특별할인··· 9일부터 10%

기사승인 2020-03-07 16:28:19
남원시가 남원사랑 상품권을 특별 할인한다.

[남원=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지역경제가 침체됨에 따라 전통시장 및 지역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남원사랑상품권을 오는 9일부터 10% 특별 할인한다. 

구매자는 할인기간 동안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은행과 전북은행,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에서 개인 월 50만원 한도 내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의 5월 발행을 목표로 가맹점 모집에 본격 나서고 있다. 

모바일 남원사랑상품권이 도입되면 구매자들은 은행을 가지 않아도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 가맹점주들도 은행을 가지 않고 환전이 가능하며, 부정유통 방지도 도모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별할인을 맞이해 상품권 부정유통 지도·단속에 나설 예정이며, 적발된 가맹점이나 구매자에게는 경고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 “상품권 특별할인뿐만 아니라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착한임대료운동 등 다양한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이 경영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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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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