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쿠키뉴스] 강승우 기자 = 경남 함양군에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의 격려품을 시작으로 인산가에서 특산제품을, 지난 4일에는 동주레미콘, 성민보육원에서 과일과 피로해소제 등을, 5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양출장소에서 과일을 보냈다.
또 지난 6일에는 한의사협회에서 피로해소제를, 군의회에서 떡 3상자, 9일에는 킴스샌드위치카페에서 간식을, 동문 떡방앗간에서 떡을 보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많은 분들의 노력에 감사와 지지를 보낸다”고 입을 모았다.
현재 함양군에는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 1명이 나온 이후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함양군보건소는 24시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모든 직원이 동원돼 코로나19에 총력 대응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민의 온정의 손길로 코로나19를 이겨내 안전한 함양을 만드는데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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