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횡성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기사승인 2020-03-10 19:21:48

[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문화재단(이사장 채용식)은 (재)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한 '2020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재)강원문화재단은 공공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 간 상생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마련하고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횡성문화재단은 총사업비 7500만원을 확보, 횡성문화예술회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공연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횡성문화재단은 지난 2018년, 2019년에 이어 올해까지 4년째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문화프로덕션은 횡성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써 자체 공연과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운영하고 있다.

올해 횡성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공연은 연극 '강아지 집 속 할머니', '김춘자 가출사건 시즌2-다시 봄날', '하녀들' 등 3개의 작품이 5회에 걸쳐 공연된다.

한편 재단은 횡성군민을 대상으로 퍼블릭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교육 결과물을 바탕으로 횡성한우축제 및 문화예술 공연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식 횡성문화재단 이사장은 "4년 연속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횡성문화예술회관을 거점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군민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로 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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