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이랜드월드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해 행정안전부(행안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세종시 행안부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참석했다. 자리에서 최 대표와 윤 차관은 캠페인 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한 표의 가치’라는 캠페인으로, 투표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랜드월드는 투표의 가치를 금액으로 환산한 가격표를 의류제품에 가격택으로 달 계획이다.
스파오 의류에 달린 한 표의 가치는 4700만원이다.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 심의할 정부 예산의 추정치를 유권자 수로 나누어 추산했다.
스파오와 행정안전부는 올바른 투표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투표참여 독려 콘텐츠를 확산 및 보급해 투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올바른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옷 하나를 살 때도 이리저리 따져보듯 투표할 때도 꼼꼼한 유권자가 되어야 한다는 소중한 메시지가 많은 유권자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며 “스파오를 사랑하는 1020 세대의 고객들 중 이제 막 유권자가 된 고객들이 투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파오 오프라인 매장에서 내달 3일부터 진행된다. SNS를 통한 알리기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