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전 청와대 춘추관장 원주(갑) 출마 선언...'원주를 발전 시키겠다'

박정하 전 청와대 춘추관장 원주(갑) 출마 선언...'원주를 발전 시키겠다'

기사승인 2020-03-11 17:00:02

[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박정하(미래통합당)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11일 강원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원주(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사무실에서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원주를 타 도시보다 발전시키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원주(갑) 단수 공천을 받았다.

박 예비후보는 청와대 대변인과 춘추관장, 제주도 정무부지사 등을 지냈다.

박정하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득주도성장으로 인한 민생경제 파탄, 불안한 안보와 왕따 외교, 공정과 정의를 무너뜨린 조국사태를 자초하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의 방역에 실패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원주시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하 예비후보는 "민심이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무능을 이긴다"며 "원주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해서 원주와 대한민국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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