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경기 의정부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의정부시청은 "송산동에 거주하는 27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8일 인천공항에서 리무진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 후 자차로 귀가했으며 9일에는 자택에만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0일에는 자차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후 이날까지 마스크를 착용하며 타인과 접촉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 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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