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이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인한 지역사회 마스크 부족 등 관련해 원주시민을 위해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
공단이 기부한 KF-94 마스크는 원주시청을 통해 노숙인센터, 노인·장애인 재가시설 등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전국 보훈병원 소속 의료진들의 자발적인 지원을 받아 지난달 23일부터 현재까지 총 22명을 대구 지역 감염병 전담병원에 지속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양봉민 이사장은 "최근 공단은 지역사회 대상 감염 예방물품 기부와 감염병 전담병원 후원품 지원, 현장 의료진 격려 등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위기를 무사히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