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 동부지원은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개 분야 34명을 투입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산림과학연구원은 백두대간생태수목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최고의 산림서비스 제공과 산촌 지역 청·장년층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과학연구원은 3월 중순부터 12월까지 백두대간생태수목원 참여 근로자를 투입해 운영한다.
투입되는 8개 분야 34명으로 ▲공공산림가꾸기 10명, ▲산림서비스도우미 3명, ▲수목원 및 휴양시설관리원 11명, ▲나무은행관리원 2명, ▲목공체험지도사 1명, ▲숲해설가 2명, ▲ 임도관리원 3명, ▲100대 명산 폐기물 처리원 2명이다.
한편 산림과학연구원은 지난 2012년, 백두대간생태수목원 개장부터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태곤 산림과학연구원 동부지원장은 "앞으로도 산림휴양문화 증진과 산촌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등 道·民이 상생할 수 있는 산림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