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충남 홍성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홍성군 홍북읍에 거주하는 64세 남성은 16일 발열증상으로 홍성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조사한 결과 17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나달 23일부터 3월 2일까지 이집트를 방문하고 두바이를 경유해 입국했다.
이로써 충남지역 확진자는 총 116명(천안 97명, 아산 9명, 서산 8명, 계룡 1명)으로 늘었다.
충남도 역학조사반은 현재 홍성군에 즉각 대응팀 21명을 현장에 파견하고 이 확진자의 동선을 따라 거주지 및 인근지역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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