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전주시 갑 예비후보는 ‘장애인 맞춤 공약’을 17일 제시했다. 

김윤덕 후보는 블로그를 통해  “전체 국민의 1/3이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지만, 장애인은 0.02%만이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 인력이 부족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지원을 위한 예산이 부족한데 그 원인이 있다"고 진단했다. 

김 후보는 "특히 기존의 평생교육시설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장애인의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교원 확충, 장애유형별 맞춤식 프로그램, 학력인정 학습보완교육, 문자해독교육, 직업능력 향상교육, 문화예술교육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맞춤형 교육기관인 '장애인 평생학교'를 설치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덕 후보는 “관련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평생학교 운영에 필요한 보조금을 확충하는 등 장애인의 평생학습의 기회를 넓힐 것”이라며 “장애인가족의 한숨을 덜어내고, 장애인들의 평생소원 ‘교육과 자립’의 꿈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shingy140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