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 부안군은 부안읍과 행안면 권역에 도시가스 공급 설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군과 ㈜군산도시가스 등은 부안읍 부풍로 서신-서외5마을, 오리정로 오정마을 1.8km 구간에 배관망을 갖추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2043년까지 370여억원을 집중투자해 부안읍, 행안면 일원 단독주택 등 3천여세대에 대한 정주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창조 부안군 미래전략담당관은 “현재 18% 수준인 도시가스 공급률을 높이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위주로 4천800여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지만 2018년부터는 단독주택 위주의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지난해까지 단독주택 322세대가 도시가스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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