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법인' 백년소공인 현판

전북중기청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농조합법인' 백년소공인 현판

기사승인 2020-03-17 17:03:17

[전주=쿠키뉴스] 송미경 기자 =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17일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남원시 ’지리산 맑은물 춘향골 영농조합법인‘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현판식은 소공인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소공인의 성공모델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중기청에 따르면 백년소공인에 선정된 소영진 지리산 맑은물 춘향골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할머니의 가내수공업으로 시작해 현재 3대째 가업을 이어 대대로 내려온 제조기법 응용으로 연구 개발한 결과 쌀묵, 도토리불고기 등을 개발했다. 또 국내외 한식 만찬 메뉴로 도토리묵 제품이 선정돼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고 있다.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백년소공인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소공인특화자금을 활용 하는 경우 융자금리 인하 혜택을 지원한다.

안남우 청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장인정신으로 제조현장에서 묵묵하게 일궈낸 결실로 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북지역 소상공인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남원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소상공인연합회,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 등 관계기관과 업체대표를 포함한 지역 소공인들이 참석했다.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ssong@kukinews.com
송미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