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이데일리는 "문지윤은 지난 18일 20시56분 께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급성 패혈증"이라고 보도했다.
빈소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이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의 감염우려로 조문객 안전에 대한 걱정을 표했고 고인 위한 애도를 부탁드리며 조화는 정중히 거절한다고 유족 측이 전했다.
1984년생인 문지윤은 2002년 방송된 MBC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상철 선배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종영한 MBC ‘황금정원’에서는 사비나(오지은)의 남편 이성욱 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영화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 '나의 PS 파트너', '생날선생', '돌려차기'와 MBC '현정아 사랑해', '모두에게 해피엔딩',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얼마나 좋길래', '선덕여왕', '분홍립스틱', '메이퀸', '역도요정 김복주', KBS '쾌걸 춘향', '낙타씨의행방불명', '빅', '아빠를 소개합니다', '마음의 소리', SBS '스무살', '일지매', JTBC '송곳'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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