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쿠키뉴스 권오준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내년 상반기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광역급행철도(GTX-D) 수혜범위 확대 연구용역을 발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연구용역 계획수립 및 과제심의를 거쳐 3억3000만 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하고 행정절차를 사전 완료했다.
또 경기도, 부천시, 하남시와 ‘광역급행철도 최적 노선을 위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으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4월에는 수요 및 비용분석, 기술검토,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하반기에 최적 노선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를 기점으로 경기도의 동과 서를 잇는 GTX-D 노선은 시민의 교통복지 실현은 물론 경기도의 미래를 약속하는 노선”이라며 “관련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가 상위계획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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